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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

돈이 부족하다면 소형아파트(서울,경기도 그리고 역세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7005

 

"집값 14% 하락" IMF 경고…4억 빚내 10억 집 산 영끌족 비명

요즘 '영끌족'의 걱정이 늘고 있다.

www.joongang.co.kr

부동산 기사를 보면 상승과 하락에 관한 내용이 반복됩니다.

제가 첫 주택을 구매할 2019년 여름당시에도 집값이 하락한다는 기사가

부동산 뉴스의 주를 이루었으며, 약 반년의 가격조정기 이후에 다시 전체적으로

시장은 반응하였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2019년 그래프의 기울기를 보면,

당시 상승하던 부동산 가격은 잠시 주춤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부동산은 조정이나 일시적 가격하락은 있을 수 있으나, 장기 우상향하는 자산입니다

 

최근 5년간 대부분의 아파트는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서울인근 경기도 수도권 지역은 시장의 흐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강남이 먼저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시간의 차이를 두고 인천까지 시장의 반응이 전달이 됩니다.

 

2013년도는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저점인 시점입니다.

2013년도 저점부터 2021년도 10월까지 일부 부동산 가격변화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상승률은 2013년 1월 저점대비 2배에서 3배까지 다함께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도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크기의 평형은 아파트와 비슷하게 상승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불확실성으로 지금이 부동산가격의 꼭지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몇건의 하락거래로 인해서 집값이 하락한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시장은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는 대한민국의 절반이상의 인구가 살고있으며,

매년 결혼등으로 인한 세대분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축아파트 분양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당선인도 25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을 했지만, 당장 임기내에는

신축아파트를 입주시키는 것까지는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 신축아파트 분양가를 보면 인건비,자재비 상승등으로 인하여

실수요자에게 부담이 되는 금액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좀 부족하다면 계속 전세나 월세에 거주 할 것이 아니라,

나의 상황에 맞는 10평대 소형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10평대 소형아파트는 위와 같이 복도식으로, 침실1개 그리고 거실겸 침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이러한 10평대 소형아파트 조차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앞으로 대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상태에서 

서울 및 수도권의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10평대 소형아파트는

가격적으로 아직은 돈이 부족하다면 접근해 볼 만한 수준입니다.

종로,강남,마곡,가산,여의도와 같은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1시간내외로

가능한 소형아파트를 고른다면, 혹시라도 맞이하게 될 조정,하락기에도

충분히 버텨낼 여력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모두 신축, 32평, 계단식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에서 한동안 공급이 없었기에

복도식,구축아파트를 높은 가격을 주고 사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집값이 하락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공급이 필수인데, 지금 시장상황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나만의 소유권을 갖는 것은 향후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